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어도비 인디자인 (문단 편집) == 특징 == DTP 프로그램으로서 어도비 제품군 중 '''인쇄와 출판 후반 작업을 위한 지원'''은 거의 인디자인이 전담한다고 볼 수 있고, 특히 '레이아웃' 및 '텍스트 처리' 영역에서는 어도비의 다른 툴들과 비교해서도 훨씬 강력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자간, 행간, 장평, 정렬, 문단간격 등 타이포그라피의 여러 요소들을 소숫점 이하 단위로 미세하게 수정 가능하며, [[로렘 입숨]]같이 기본적으로 예시를 삼을 문장을 채워넣는 기능도 있다. 넘치는 텍스트를 자동으로 흘리는 기능, 이미지의 외곽선에 맞게 문자를 배치하는 기능도 인디자인에서는 기본적인 기능이다. 수백 쪽 이상의 페이지물 편집과 페이지 배열, 분판 작업, 별색 설정, 트랩 값 설정, 재단여백, 슬러그영역 설정, 각종 조판 표시사항 설정, CMYK 컬러프로파일 지원, 인쇄용 출력 파일(인쇄용 PDF) 생성 등 인디자인이 내장한 출판, 인쇄 관련 기능은 대단히 방대하다. 또한 [[포토샵]],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일러스트레이터]]보다 레이어 관리가 편리하여 방대한 작업물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아래아 한글이나 워드와 같은 워드프로세서의 상위 테크트리라고 이해해도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기능적인 면에서는 천지차이. 단적인 예로 인디자인은 0.001포인트 단위로 개체 이동을 할 수가 있으니, 현재 우리가 보고 있는 일반적인 글꼴이 12포인트라고 가정하면 얼마나 세밀하게 조절이 가능한지 알 수 있다. 다만, 인디자인은 '글쓰기' 특화 프로그램은 아니다. 물론 인디자인에서 바로 텍스트 입력을 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고, 각종 스타일을 정교하게 맞춰두었다면 입력과 동시에 타이포그래피와 문단 포맷의 각종 속성이 자동으로 맞춰지는 마술을 맛볼 수도 있지만[* 탭이나 특정 공백을 누르면 그 앞뒤로 서로 다른 스타일이 자동 적용 된다든가, 괄호를 넣는 순간 괄호 안에 별도 문자 스타일이 들어간다든가, 구두점, 영문, 한글, 한자 등에 모두 다른 글꼴을 적용하면서 실시간 입력 한다든가... etc] 아무래도 닭 잡는 데 소 잡는 칼을 쓰는 격. 편하게 글쓰기에만 집중하려고 한다면 MS워드나 아래아 한글처럼 가벼운(?) 프로그램에서 입력하고 인디자인에서는 기존 원고를 불러와서 작업하게 된다. ~~사실 순수하게 글쓰기만 할 거 같으면 워드프로세서도 과분하지만~~[* 원고에 글을 넣을 때 워드프로세서를 쓰라는 가장 큰 이유는 그 쪽이 오자, 탈자, 맞춤법 수정 등의 교정 기능이 있기 때문이다. 일부 벡터 편집, DTP 프로그램도 교정 기능이 들어가 있긴 하나, 글 쓰기가 전문인 워드프로세서와는 그 성능이 비교 대상이 아니다. 애초에 '''개인용 컴퓨터가 출시되기도 전부터 있었던 물건이 [[워드프로세서]] 전용기'''였음을 생각해보자.] 이미지와 관련해서도 어도비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포토샵]]과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일러스트레이터]]의 기능들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다. 복잡하지 않은 이미지에 클리핑 패스를 걸 수 있고, 그림자, 내외부광선 등의 기본적인 이펙트를 적용시킬 수 있다. 또, 펜 도구를 이용해 선을 따서 벡터 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패스파인더도 적용시킬 수 있다. 물론 복잡한 이미지의 경우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불러와야 겠지만 그 쪽에서 작업한 작업물을 Ctrl+C,V로 바로 인디자인에 적용시킬 수도 있고,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편집중인 이미지의 경우 저장될 경우 변동사항을 인디자인에서 인식한다. 인디자인을 잡을 경우 여러모로 어도비의 서클을 벗어나기 힘들다(...) 원래 Aldus의 '페이지메이커'라는 [[DTP]] 소프트웨어가 있었고, 어도비가 1994년 Aldus를 인수해 이를 가지고 있었으나[* 이때 자사 제품군으로 통합시킨 Aldus의 다른 소프트웨어로 [[애프터 이펙트]]가 있다.], [[QuarkXPress]]에 시장을 거의 대부분 뺏겼기 때문에 어도비는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와의 연계를 내세운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고, 그것이 인디자인이다. 첫 버전은 1999년 발매되었으며 그때까지는 약간 노선을 달리하여 페이지메이커와 병행 판매되었으나, 인디자인 2.0부터는 페이지메이커가 단종되어 완전히 인디자인으로 통합되었다. 과거 출판물을 위한 조판 프로그램 시장은 [[QuarkXPress]]가 독점하고 있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pdf 출력시스템을 바탕으로 인디자인이 시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종이책 뿐 아니라 전자책 제작을 위한 기반툴이기도 하다. epub와 함께 전자문서 포맷을 양분하고 있는 pdf 파일[*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수능 연계 교재 PDF파일이라든지 각 출판사의 샘플 PDF 파일을 생각하면 쉽다.]들 대부분은 인디자인에서 생성된 것이며, epub 제작도 지원한다. 국내 Mac 보급률이 점점 높아지는 추세이긴 하나, [[Logic Pro]], [[Final Cut Pro]] 등 애플이 공식적으로 지원해주는 출판 소프트웨어가 없고, 대다수의 인쇄 업장들이 윈도우만을 사용하여 Mac 사용자들도 대다수 인디자인을 이용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